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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의 운동/격투기

로드FC 072 3월16일 역대급 넘버링 대진 및 일정, 돌아온 장충체육관!!

by HJ LIFE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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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72 대회 메인이벤트 사진
로드FC 072 메인이벤트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국내 격투기의 3대 단체이자 과거 국내 격투기의 부흥을 이끌었던 로드FC가 역대급 넘버링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예전에 비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후발주자 단체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랜만에 장충체육관과 함께 역대급 대진으로 로드FC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넘버링 경기일정과 대진 그리고 시청 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로드FC 역대급 넘버링!!

로드FC 072

 

1. 경기일정

2. 대진

3. 선수 소개 및 프리뷰

 

경기일정

로드FC 넘버링 072 대회 일정

  • 경기 날짜: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 대회장소: 서울 장충체육관
  • 대회시간: 1부 - 오후 2시 / 2부 - 오후 4시

대진

로드FC 출전 선수 사진들
로드FC 출전 선수들 일부


 

[ROAD FC 072 2]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 황인수 VS 임동환]

[라이트급 박시원 VS 난딘에르덴 (김인성)]

[-66kg 계약체중 김현우 VS 쿠로이 카이세이]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고동혁]

[-6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하라구치 신]

 

[ROAD FC 072 1]

[웰터급 윤태영 VS 뷰렉조릭 바트문크]

[플라이급 이길수 VS 조준건]

[플라이급 이신우 VS 편예준]

[-67kg 계약체중 박현빈 VS 이선주]

[라이트급 장재욱 VS 장현진]


선수 소개 및 프리뷰

  • 1경기 라이트급: 장재욱 VS 장현진
    • 장재욱 선수는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이번에 데뷔전을 가지는 선수입니다. 장현진 선수는 프로 전적 1승 1패의 선수로 신장이 185cm로 라이트급에서 꽤 큰 편에 속합니다.
  • 2경기 67kg 계약체중: 박현빈 VS 이선주
    • 박현빈 선수는 복싱 베이스의 뛰어난 타격실력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02년생으로 젊은 편에 준수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파이터100에서 라이트급 타격 베테랑인 탈북파이터 장정혁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승리하였습니다. 현재 연승을 하고 있는 상승세의 선수입니다. 이선주 선수는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현재 1승 2패의 전적을 갖고 있습니다.
  • 3경기 플라이급: 이신우 VS 편예준
    • 이신우 선수는 과거에는 연패를 겪었지만 작년에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입니다. 편예준 선수는 07년생 고등학생 파이터로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타격 실력을 지닌 1승 1패 전적의 파이터입니다. 1패도 국내 플라이급 강자인 이정현 선수에게 패배한 것이기 때문에 저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 4경기 플라이급: 이길수 VS 조준건
    • 이길수 선수는 과거 파이트클럽이라는 컨텐츠에서 뛰어난 복싱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선수로 MMA 전적이 1승 2패로 좋지는 않습니다. 상대 조준건 선수는 06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국내외단체에서 많은 전적을 쌓으며 상당히 좋은 실력을 보였습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 편예준 선수에게 졌지만 댓글로 조준건 선수의 승을 보는 분들도 꽤 있을 정도로 접점의 경기였습니다.

  • 5경기 웰터급: 윤태영 VS 뷰렌조릭 바트문크
    • 윤태영 선수는 로드FC에서 웰터급 경기가 그동안 없어서 미들급과 라이트급을 오가며 전적을 쌓아왔는데, 현재는 연패를 겪고 있지만 한때는 황인수 킬러로 불릴 정도로 미들급에서 연승을 거두던 선수입니다. 뛰어난 피지컬과 긴 리치를 보유하고 있어서 여전히 올라갈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뷰렌조릭 선수는 몽골 출신의 선수로 30전에 육박하는 전적을 가진 베테랑 파이터입니다.
  • 6경기 68kg 계약체중: 박해진 VS 하라구치 신
    • 박해진 선수는 주짓수 블랙벨트의 국내 최고 수준의 그래플링 기술을 지닌 선수로 과거 김수철 선수를 잡은 전적이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실력의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도 로드FC에서 페더급 선수가 부족해서인지 라이트급 경기를 몇 차례 뛰게 되며 전적이 좀 망가졌습니다. 상대로 그래플링 강자인 만큼 수준 높은 그래플링 공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라구치 신 선수는 일본에서 하이레벨의 레슬러로 홍준영 선수와 박재현 선수를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이긴 전적이 있습니다. RTU에서 두 번이나 우승하지 못했지만 주캉제 선수와의 경기는 하라구치 신의 승리로 보는 분들이 많았고, 만약 그런 판정이 났다면 우승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7경기 68kg 계약체중: 김현우 VS 쿠로이 카이세이
    • 김현우 선수는 국내에서 유망주로 평가받는 선수로 국내 밴텀급 탑급 실력자인 김수철 선수에게 패배했지만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힘과 기술 모두 뛰어나며 로드FC 밴텀급을 이끌어갈 선수로 생각합니다. 쿠로이 카이세이는 박형근 선수에게 최근 경기에서 패배한 선수로 개인적으로 김현우 선수의 무난한 승을 보고 있습니다.
  • 8경기 플라이급 타이틀전: 이정현 VS 고동혁
    • 이정현 선수는 국내 플라이급에서 열손가락에 꼽히는 강자로 라이진에서 두 차레 패배를 겪고, RTU에서도 패배하며 애매한 실력자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로드에서 대략 10승을 했을 정도로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뛰어난 타격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과거 고동혁 선수를 이긴 전적이 있습니다. 고동혁 선수는 과거에는 연패를 겪으며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2023~2024년 연승을 거두며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재복 선수를 이기며 타이틀전을 치를 자격을 얻어냈습니다.

  • 9경기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전: 박시원  VS 난딘에르덴(김인성)
    • 작년에 시작한 라이트급 토너먼트의 준결승전이 열린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지닌 박시원 선수와 난딘에르덴 선수가 맞붙게 되었는데, 박시원 선수는 국내 라이트급 최강자로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신체스펙을 지녔으며 타격, 그래플링 모두 뛰어난 선수입니다. 
    • 난딘에르덴 선수는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적만 보면 박시원 선수가 우세해 보이지만 굉장한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승패를 쉽싸리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홍준영 선수를 잡아내며 여전히 국내 탑급 실력자임을 보였습니다.
  • 10경기 미들급 타이틀전: 황인수 VS 임동환
    • 드디어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이 열렸습니다!! 황인수 선수도 MMA 경기로 로드에 오랜만에 돌아오는데요 과거 선수로서 흥미를 잃었다가 ZFN에서 김한슬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제대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향후 UFC를 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화제성이 있는 선수로 경기력과 조회수가 보장된 선수입니다.
    • 임동환 선수는 미들급에서 꽤 전적을 쌓았지만 전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굉장한 언더독 평가를 받고 있는데... 무시할 수는 없는 선수입니다! 황인수 킬러라 불린 윤태영 선수를 KO 시켰고, 베테랑 라인재 선수마저 이겨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팀 스트롱울프 선수들이 최근 좋은 전적들을 거두고 있어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 11경기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 드디어 메인이벤트입니다!! 김태인 선수와 타이세이 선수의 2차전으로 저번 1차전에서는 두 선수다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서 이번에 둘의 승부가 제대로 날 것 같습니다. 김태인 선수는 로드의 두 체급 챔피언으로 최강자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라이진에서 일본의 강자에게 패배하며 최강자 이미지가 깨지게 되었는데, 저평가할 이유는 없는 게 김태인 선수는 본래 라이트헤비급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난 패배로 이번에 제대로 준비하여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 타이세이 선수는 헤비급 1차 타이틀전을 얻기까지 국내 중량급 선수들을 압도적으로 잡아냈었습니다. 그러나 김태인 선수에게 패배를 겪고 일본에서 1승을 거두고 로드에서 심건오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타이틀전을 얻어내었습니다. 헤비급 체중에 맞지 않게 스텝과 타격이 빠르고 좋은 선수로 저번 패배 경기에서의 단점을 잘 보완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오면서 역대급 대진을 함께 가지고 왔는데요, 최근 국내단체 경쟁에서 살짝 밀려난 감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로 다시 국내 최고 단체 중 하나로 입지를 굳히게 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티켓 에매를 하시거나 라이브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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